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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포진
단순포진은 입부근 또는 얼굴의 다른 부위에 생기는 물집으로서 붉고 액체로 채워진 물집이다. 단순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바이러스성 질병이다. 1형 단순포진(구순단순포진)과 2형 단순포진(성기 단순포진)이 있다. 1형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감염시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주위, 입술, 구강, 내점막 등에 발생한다. 2형 단순포진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종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1형 단순포진은 성행위 없이도 걸릴 수 있으나 구강성교 등과 같은 성행위나 키스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경우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단순포진은 그 모양이 정해져있기에 육안을 통해서 진단할 수있다.
단순포진은 열병처럼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순포진에 걸렸을 때 생기는 물집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입술과 입 주변에 생기지만 얼굴, 코 안쪽, 성기 주변에도 단순포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성기포진의 경우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HSV-2)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도 똑같은 증상으로 성기포진이 나타날 수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인 HSV-1감염은 흔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 청소년까지 60%의 사람이, 60세까지 85% 사람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한다. 또 영국의 경우 10명 중 7명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5명 중 한명꼴로 감염여부를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감염된 사람 중에 증상이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포진의 초기 증상을 알아보자. 단순포진의 초기 증상은 처음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나중에 사라진다는게 특징이다. 발열, 붓거나 아픈잇몸(구순포진), 인후염, 두통, 림프절 붓기, 근육통 등이 단순포진의 초기증상으로 처음 한 번 나타나도 마는 증상이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초기증상이 지난 뒤에는 단순포진의 조짐을 알 수 있다. 일단 단순포진이 생길 부위에는 갑작스럽게 가려운 느낌이 들거나 종종 저린 느낌이 든다. 이 단계를 전구기라고 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친 40~60%의 사람은 단순포진을 앓는다고 한다. 처음 단순포진이 나타날 때는 여드름과 유사한 형태를 띤다. 하지만 통증이 더 심하며 주변이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는 경향을 띄게된다. 일반적인 여드름보다는 더 붉게 보이며 몇개의 물집이 뭉친것처럼 올라오거나 도중에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단순포진의 크기는 2~3mm 부터 7mm 까지 크기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포진이 생긴 부위는 부어오르고 물집이 나타나게 되는데 우리는 이때, 물집이 바이러스로 차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우리 몸이 헤르메스 바이러스와 맞써 싸우는 과정에서 백혈구가 해당 부위로 이동해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는 투명한 체액으로 물집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포진의 물집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체액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절대 임의로 터트려서는 안된다. 만약 손에 바이러스가 묻었다면 다른사람과 접촉했을 때, 눈이나 성기르를 만졌을 때 전염시키거나 옮을 가능성이 있다. 단순포진이 얼굴 또는 몸에 번지고 나서는 물집이 터지기를 기다려야한다. 이 과정이 단순포진을 겪으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물집이 터지면 열린상처가 발생하고 해당부위가 촉촉하게 변한다. 또한 주변의 피부가 붉게 변한 발적현상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렇게 물집이 터진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기 쉬우니 특히 주의해야한다. 얼굴을 만지기 전에는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로 옮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한다. 단순포진 물집이 말랐을 때 생기는 딱지는 떼지 말아야한다. 단순포진 물집이 굳어서 터지고 나면 물집위로 각질이 생기고 열린상처를 막어서 보호하기 위한 딱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이는 단순포진에서 회복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회복과정 도중에 딱지가 깨지거나 열려 피가 나올 수도 있다. 또 딱지가 생기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딱지를 손으로 만지거나 건드리면 치유속도가 느려지거나 상처가 다시 열릴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두어야한다. 딱지가 완전히 사라지고 건강한 피부가 돋기 전까지는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는 상태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은 단순포진의 마지막 단계인 회복 단계이다. 딱지가 떨어지고 난 뒤의 피부는 약간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다. 또 약간 부었거나 붉게 변한 상태일 수 있다. 단순포진이 완전이 낫는 동안에는 전염에 주의해야한다. 단순포진이 완전하게 낫기 전까지 다른 사람과 식기, 컵 등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키스 등의 접촉도 지양하는 방법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지 않는 방법이다. 최대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한다. 이는 자칫하면 얼굴의 피부로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에 바이러스가 묻게되면 신체의 다른 부위에 옮는 것은 물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우려가 있으니 스스로가 신경써서 주의를 해야한다.
● 단순포진 치료하기
단순포진을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 단순포진은 일단 감염이 되면 단 하나의 예외없이 바이러스가 몸에 남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수 년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몸에 잠복할 수 있다. 실제로 단순포진에 감염된 사람 중에는 스스로가 감염이 되었는지 여부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잠복한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존재하다가 활동 조건이 맞으면 활동하게 된다. 만약 단순포진에 감염이 되어 실제로 증상을 겪었다면 평생 단순포진을 겪으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단순포진은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대단하지 않는 질병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도코산올'은 미국 식약청에서 승인한 단순포진 약이다. 도코산올의 유효상분은 벤질알코올과 라이트 미네랄 오일로 단순포진의 지속기간을 며칠 줄여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단순포진이 퍼지기 전에 나타나는 전후징후인 가려움증이 느껴질 때 해당부위에 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단순포진은 똑같이 감염이 되어도 어떤사람들은 산발적으로 단순포진을 겪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증상을 겪는다. 만약 자주 발생하는 단순포진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병원에 직접가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의사에게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펜시클러버 등을 처방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다. 단순포진은 치료제는 없더라도 물집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아이스팩을 사용해차가운온도로 구순포진의 불편함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다만 얼음에 피부가 직접 닿으면 오히려 피부가 상하게 되니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수건 등으로 감싸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게 좋다. 단순포진에는 코코넛 오일도 좋다. 코코넛오일은 강한 항바이러스 성분을 지니고 있다. 특히 코코넛 오일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라우르산은 '모노카프린'이라는 분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연구에 의하면 이 모노카프린이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를 상대하는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다. 단순포진이 시작 될 조짐이 보이면 바로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도록 한다. 손가락을 이용하면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에 옮을 가능성이 있으니 면봉에 코코넛오일을 묻혀 바르도록 한다.
단순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르기닌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자가복제를 한다. 따라서 아르기닌 함량이 높은 음시을 섭취하면 할수록 바이러스의 공격에 무력해져 단순포진을 더 자주 겪게 되기마련이다. 초콜릿, 견과류, 땅콩, 씨앗류, 시리얼 곡물과 같은 아르기닌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 미리 단순포진을 예방해야겠다. 또한 라이신을 평소에 자주 섭취해두면 나중에 생길 단순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1~3g 정도만 라이신을 섭취해도 단순포진이 나타나는 빈도 또는 증상의 심한 정도를 줄일 수 있다. 생선,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우유, 치즈, 콩류에는 라이신 함량이 높은 음식이니 식단에 추가해서 건강을 미리 지키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단순포진은 바이러스성 열, 임신이나 생리등의 호르몬변화, 면역체계의 변화, 스트레스, 피로, 햇빛과 바람에 대한 노출은 단순포진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이런 요소들은 가능한 피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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