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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인의 옳지못한 생활습관은 당뇨병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데 큰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뇨병은 어른들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이 아닌 어린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당뇨는 한참 진행된 후에 발견한다면 이미 합병증으로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뇨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초기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한 알맞은 치료를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당뇨병이란?
우리몸은 활동 및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이 에너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 포도당이다. 음식물을 분해하며 포도당을 만들면, 이 포도당은 혈액 속에 녹아들었다가 세포 속으로 들어가 분해를 하여 에너지를 만든다. 즉 에너지 대사의 가장 중요한 활동을 하는것이다. 이 혈액속의 포도당을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세포 속으로 밀어넣지 못하여 혈액 속에 필요이상의 포도당이 녹아있는 상태를 고혈당이라고 한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어 포도당을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당뇨라 부른다. 또한 이러한 증상 또는 지속적 고혈당 상태에 있는 것을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은 체내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장애가 일어난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나타난다. 혈액 속의 혈당이 높아지면서 여러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소변량 증가, 식욕증가, 갈증증가, 체중감소, 피로함 증가 등이 당뇨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당뇨초기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증상과 비슷하기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고 체크해야한다. 당뇨 초기증상을 간과하고 지나친다면 후에 합병증으로 심해져 더 위험해지니 특히 주의 해야겠다.
● 당뇨병 종류
1. 인슐린 의존성 당뇨 (제 1형 당뇨)
어떤 이유로 췌장의 B세포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여 인술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극히 적은 양만을 분비하는 형태이다. 대부분의 경우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며, 사고등으로 췌장기능이 망가져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아이부터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당뇨'라고 부르기도 한다. 입으로먹는 경구형 혈당강하제는 소용없고 인슐린을 주사기로 직접 투여해야한다.
2.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 (제 2형 당뇨)
인슐린의 분비량은 정상 또는 조금 적은 정도이나 어떤 이유로 인하여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형태이다. 한국의 당뇨병환자 대부분이 제 2형 당뇨에 속한다. 식이조절이나 경구투약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기는 하나 오랜기간동안 지속되는 경우는 췌장 기능이 약화되어 제 1형 당뇨외 유사한 형태로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3. 임신성 당뇨
임신중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당뇨이다. 임산부의 약 3%정도가 발생한다. 임신성당뇨 기간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출산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1형이나 2형에 비해서 혈당조절강도를 높여야하며 심한경우 태아의 사망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다.
4. 당뇨 전 단계
-내당능장애 : 식후 혈당 및 공복 혈당이 당뇨로 확진될 수준은 아니나 정상인 보다 높은 경우.
-공복혈당장애: 식후 혈당은 비교적 정상적이나 공복시 혈당이 정상인보다 높은 경우
# 인슐린 역할
췌장(이자)의 랑게르한스 섬의 B세포에서 분비되어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밀어넣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인슐린이라 한다.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면 많이 분비되었다가 농도가 줄어들면 인슐린 분비량 또한 줄어든다. 그 외로 지방조직에서 포도당의 산화 및 지방산으로의 전환을 돕고 근육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한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당뇨 초기증상 예방방법
그렇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우선 당뇨 초기증상을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당뇨 초기증상은 다식, 다갈, 다뇨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다식은 소변으로 에너지인 당이 빠져나가 배가 쉽게 고프고, 쉽게 지치게 되어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군것질을 평소보다 많이 하게 된다. 다갈은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그만큼의 물도 몸으로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니 갈증이 생기고 입마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뇨는 입마름, 갈증으로 인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는 일이 늘어나게 된다.
당뇨 초기증상은 보통 중년이상이 된다면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이였지만 현대사회에서는 20대는 물론이고 언제 누구에게 나타날지 모르는 초기증상으로 변해 불안함을 주고 있다. 당뇨 예방법은 평소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의 염분 농도를 낮게해야하며 (짜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며)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섭취하는게 좋다. 또한 밀가루 음식은 가능한 멀리하고 정제된 당류 섭취를 제한한다면 고혈당이 되는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흡연은 절대 피해야한다. 흡연은 온몸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심장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신경질환, 심장질환, 혈당상승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흡연은 삼가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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