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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중에 나타나는 '리바운딩'이란?
아토피 피부는 체내불균형과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발병하기 쉬운 피부염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긁은 상처의 염증반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피부염은 평소에도 간지럽고 예민하기때문에 가능한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도록 신경써야하며 일상생활에서 입는 옷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까칠까칠한 소재의 옷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부드러운 면재질을 입는것이 좋다. 또한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는 지속적인 보습관리가 필수적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오래 앓다보면 항상 간지럽고 자연스레 피부에 신경쓰게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푹자지 못해 만성피로가 심해지게 된다. 이로인한 체력저하 및 면역저하로 아토피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럼 아토피 피부염증은 어떤 환경에 영향을 받는것일까 궁금증이 생길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음싣이나 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며 환절기나 이사 등 생활환경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염증이 악화되거나 반복재발하기도 한다. 아토피는 발병한지 오래되지 않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일상적인 생활관리와 보습으로도 종종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체내불균형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만성적으로 반복재발되는 아토피 피부 특성으로 인해 집중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일반적으로는 가장 먼저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기 쉽다. 주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치료를 받아 호전이 되지만 장기간 반복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내성이 생기게 되어 피부염증이 나아지는 시간은 더뎌지고 사용빈도가 늘어나게 된다. 이때 증상이 잘 낫지 않아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그동안 스테로이드에 의조도가 높아져있는 상태에서 잠재되어이던 아토피나 염증이 갑자기 악화되고 심한경우 피부가 뒤집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된다. 이것을 리바운드 현상이라고 한다.
● 리바운드 현상이란?
리바운드 현상이란 굵은 용수철을 내리 누르고 있었던 손을 갑자기 놓게 되면 억눌려있었던 스피링의 강한 탄성으로 원래보다 높게 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아토피 리바운드현상처럼 약을 끊고 나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리바운드현상이라고 부르곤한다.
● 명현반응이란?
리바운드 현상과 구별되어야할 명현반응은 치료에 대해 몸이 적응하고 독소가 배출되는 과정으로 일시적으로는 안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호전되는 과정중 하나이다. 명현현상의 대부분은 좋지않았던 몸이 새롭게 질서를 잡으면서 몸속의 나쁜 독소가 배출될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명현반응은 양방과 한방에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과학적 증명이 어렵다며 한방에서 주장하고 있는 학설로 비하했던것도 있으나 서양의 자연의학계에서도 이러한 명현반응을 최근들어 '치유의 위기'라고 일컬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명현반응은 한방에서 호전반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때 나타는 반응으로는 몸살, 발열, 발진, 땀, 마비, 두통, 구토, 설사, 졸음, 무력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피부병 환자는 대부분이 한번 이상 더 심해지고 나서 회복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또한 명현반응은 건강식품이나 자연 먹거리 등이 인체 내에 작용하며 자율신경, 중추신경, 면역기능, 호르몬과 소화 효소액의 분비를 촉진 및 억제하여 생체 조절기구들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한 과도기적 반응으로 몸속에 그동안 살면서 축적되어 있었던 독소나 나쁜 불순물들이 빠져나가고 나빴던 곳이 좋아질때, 노폐물로 막힌 피의 흐름이 뚫어졌을 때, 쉬고 있는 세포가 재생되어 생기는 반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좋아지고 있는 호전반응이라고 하여 더심해진 증상을 무조건 참는 것도 올바르지 않다. 지나치게 명현현상이 심하면 현배 복용량이나 횟수를 줄이거나 관리 방법을 증상에 맞게 바꿔가며 이후 반응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 명현반응 증상들
1. 혈중에 독소가 많아지고 간에 부담이 많아져 나타나는 증상
이는 주로 해독작용이 강력한 식품이나 약물을 복용할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독소가 많아져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거나 발진이 더 많아지거나 머리에 비듬이 많아질 수도 있다. 또한 온몸에 냄새가 나거나 냄새가 고약한 대변을 보기도 한다. 간의 하중이 많아져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곤하거나 아니면 잠이 많아지거나 하는증상으로 나타난다.
2. 막혔던 혈관이 풀리면서 나타나는 증상
온몸이 두들겨 맞는 것처럼 아프기도 하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예민한 분들의 경우엔 실제로 뭔가가 뚫리는듯한 느낌을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현기증이 생기거나 혈관 어딘가를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3. 영양 공급이 좋아지면서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 생기는 증상
4. 신장에 하중이 걸려서 나타나는 증상
신장은 혈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장기다. 이도 역시 혈관청소와 관련이 있어 자주 나타나는 명현반응 중 하나이다. 노폐물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사구체 혈관들이 일시적으로 막히게 되어 소변보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반대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신장기증 저하가 상당히 심했던 경우의 케이스라면 온몬의 부종이 더 심해져 상당기간 지속되기도 한다.
5. 위나 장이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구역감을 느끼기도 하고 설사를 빈번하게 하기도 한다. 반대로 사람의 경우에 따라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위가 쓰리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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