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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끝났더니,
휴가 후유증이 찾아왔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휴가를 보내고 나서 후유증을 겪고 있는이들이 많다. 깨진 생활리듬때문에 피로는 더 쌓였고 체력은 바닥이 났다. 휴가로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한들 휴가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명 중 4명은 후유증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후유증은 직장에 복귀하는 것을 몸자체가 거부하기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라 말할 수 있다. 휴가 후유증은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만을 일컫는게 아니고 직장에 복귀하며 느끼는 불안감으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를 통칭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후유증 증상 중 가장 많이 보였던 증상은 '무기력감과 업무 의욕 상실'로 나타났다. 이어 '피로감과 체력부진', '수면장애', '식욕부진', '두통/감기' 등으로 여름휴가 후유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통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본래의 생활리듬을 찾기까지 평균 2.8일이 걸린다고한다. 후유증 극복방법으로 여행지에서 바로 출근하지 않는것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여름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한 비격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의 극복비결을 조사한 결과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 집에서 하루 이상 쉬고 출근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것, 수면시간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 점심시간이라도 잠시 휴식,낮잠을 취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 한의원 원장은 '여름휴가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극심한 피로감이나 온 몸의 뻐근함 등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때에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생체리듬을 휴가전과 같이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수'라고 전했다
휴가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휴가 후유증을 완벽하게 피할 수 없다면 휴가가 끝난후 갑자기 돌아온 일상에 대한 쇼크를 최대한 미리 예방하기 위한 업무 복귀전략이 필요하다. 어떤것들이 있을까?
D-2. 휴가 때도 적당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도록 하자.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아니면 휴가지에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가며 흐트러진 생채리듬 상태로 회사에 복귀하면 휴가후유증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휴가기간동안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수면패턴을 유지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휴가 마지막 날 만틈은 다른 날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드는 방법으로 휴가후유증을 미리 예방하도록 하자.
D-1 해야할 일 리스팅으로 심리적인 준비운동을 하자.
휴가 마지막 날, 마지막날은 미련없이 놀겠다고 밤을 하얗게 불태우면 다음날 후유증이 크다. 몸은 오래쉬면 쉴수록 더 쉬고자하는 반응이 있다. 휴가동안 편하게 쉬었다가 갑작스럽게 업무에 복귀한다면 몸은 물론이거니와 마음까지 쇼크를 받아 직장 업무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휴가 마지막 날에는 다음날 회사에 가서 어떤 일들을 처리할 지 리스팅을 해보는 방법 등으로 심리적인 준비를 미리 해두는것이 좋다. 더불어 휴가 마지막날은 다음날 직장 출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 여름 휴가철 질병
1. 물놀이로 생긴 피부 화상
뜨거운 여름철 태양 아래 더위를 식히고자 즐겼던 물놀이중에 피부화상을 입기가 쉽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후에는 제일 먼저 화상입은 부위의 온도를 낮춰줘야한다. 찬물로 씻거나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 및 알로에,오이 등 열을 내리는 채소를 화상 부위에 올려 열기를 가라앉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응급처치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인근 병원에 방문하도록 하자. 화상을 심하게 입은 후 2주가 지나며 피부껍질이 벗겨졌을때 손톱가위로 벗겨진 부분만 손톱 가위로 살살 잘라낸 후 가장자리에 바셀린을 발라줘야한다.
2. 물놀이로 생긴 피부 그을림
피부 그을림이 생겼을 경우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야한다. 수분크림, 보습제 등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처음 2주는 가능한한 미백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미백성분 또한 화학성분으로 그을림으로 피부에 자극을 받았는데 미백성분 화장품으로 2차 자극을 주거나 약해진 피부에 예민반응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가 그을린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 보습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냉녹차 찜질을 해주는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과일인 수박껍질을 잘게 썰어 팩으로 활용하는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3. 신체리듬이 깨져 생긴 불면증상
-카페인 음료 및 술을 삼가한다.
휴가 후 불면증상이 주 3회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수면장애'로 발전된것이다. 이 때 수면에 방해가 되는 카페인 음료 또는 술을 마시면 불면증상이 악순환이 되므로 최대한 삼가하도록 해야한다.
- 강도있는 운동
불면증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보통이상의 강도의 운동이다. 특히 저녁시간때 해야 수면유도에 가장 좋으며 잠들기 전에 티비나 책을 보지 않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4. 장시간 활동으로 생긴 육체피로
빠듯한 휴가일정을 소화해내느라 장시간 우리 몸은 육체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러한 육체피로를 풀어줘야한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1일 2만보 이상 걷는것이 근육통을 만든다. 쉬고자 휴가를 보냈는데 되려 근육통을 얻어 오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때 휴식이 가장 중요하니 여행에 다녀와 하루,이틀정도는 푹 쉬도록 해야한다. 또한 휴가 끝 첫 일주일은 술자리,회식 등 저녁모임과 과식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며 육체피로를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휴가가 끝난 후 1~2주 후에도 피로가 줄지 않고 열감, 근육통 등이 있으면 질병을 의심해야한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자.
기다렸던 여름 휴가가 끝이났다. 휴가가 끝난 후 많이 겪는 여름철 휴가 후유증으로 또다른 피로감을 하나더 얻지 말도록 하자. 잠이 잘 오지 않더라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수면양은 충분한 것이다. 수면양에 집착하지말고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게 중요하다. 여름휴가라고 무리하게 움직이지말고 현명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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